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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1

7개월아기와 부산여행일기 [숙소에서]

설연휴를 한 주 앞두고 고향에 다녀오는 길 7개월아기와 함께 부산여행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묵었던 숙소는 아기보다 저희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어요 사실 이번 스케줄은 아기가 소화하기 너무 힘들었거든요 거리도 멀고 자주 변하는 환경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하는 일정 다행히 아기가 너무 잘 따라와주어 고마웠어요 이번 글은 부산여행 중 묵었던 숙소에서의 이야기입니다 부산 '모네의 여름'에서 하룻밤 이번에 7개월인 아기와 함께 묵게 된 숙소는 부산에 위치한 '모네의 여름'이예요 복층으로 되어 있는 이 곳은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바다뷰가 멋진 곳이었답니다 하지만 아기가 있기에는 우풍이 너무 들어와 추웠어요 창이 큰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 된 셈이죠 다행히 바닥에 보일러가 빵빵하게 잘 들어와 매트리스를 깔고 눕혀..

여행 2024.02.11

김포근교 드라이브 파주 프로방스 마을

지난주에는 신랑이 평일에 쉬게 되었어요. 어디로 갈까 하다가 김포와 가까운 근교 드라이브 코스인 파주에 다녀왔답니다. 도착지는 제가 임신중이라 가볍게 산책하듯 걸을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하였는데 프로방스 마을이 딱이더라구요. 신랑은 파주로 운전하는 것이 참 좋대요. 도로가 넓고 크게 막히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ㅎㅎ 가는 길에 통일전망대도 보고 남북한의 경계로 흐르는 강도 볼 수 있었어요. 11시즈음 도착하였는데 역시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날씨도 걷기 딱 좋구 오랜만인 나들이에 주차하면서도 엄청 설렜답니다. (주차비는 평일기준 종일 2000원이었습니다.) 그렇게 주차를 하고 점심을 먼저 먹을까 산책을 먼저 할까 고민하다 쫌 더 걷다가 배가 많이 고플 때 먹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산책을 먼저하게..

여행 2023.03.13

아이들과 함께갈만한 곳 경남 선암호수공원

남자친구와 만나기로 한 날남자친구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쫌 늦는다고 하더라구요어디 카페나 피씨방에 갈까하다가날씨가 좋아 근처 수변공원을 산책하기로 했어요여기는 '선암호수공원' 인데요공원이 참 잘 꾸며져 있답니다 앚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많고산길처럼 걸을 수도 있구요 놀이터랑 생태학습도 가능해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도 참 좋아요근처에 사는 분들은 저녁이고 아침이고 운동하러 많이들 오세요가끔 작은 음악회나 불꽃놀이도 열려요 선암호수공원 위치 : 울산 남구 선암호수길 104시간 : 매일 00:00 - 24:00입장료 : 무료 선암호수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여러군데가 있는데남자친구집에서 가려면 이쪽이 제일 가깝답니다전에는 더 험했던 길인 것 같은데 바닥에 뭐 깔려있어서걷기가 쫌 더 편했어요여기도 다닌지 10년..

여행 2018.11.17

일본 돈키호테 나카스점 쇼핑리스트

일본여행 마지막날, 후쿠오카 하카타에서 쇼핑을 하였습니댜일본에서는 돈키호테나 드럭스토어같은 곳에서 자잘하게 여러개 구매하길래저도 나름 검색하여 쇼핑리스트를 작성하고 구매하였답니다원래는 드럭스토어랑 돈키호테 등등에서 선물을 사려고 했는데 .. 왠걸 ..돈키호테 한 군데만 가도 정신이 없고 체력소모가 왕창되서 돈키호테에서만 해결했다는 ㅋㅋ진짜 다음부터는 기념할만한 것 간단하게 한개씩만 줘야겠어요 (내취향아님) 암튼 그렇게 구매한 저의 쇼핑리스트 공개할께요 첫번째 쇼핑리스트입니다 이치란라멘 + 키켓 (사쿠라말차) + 민티아 (라임) + 우마이봉 (옥수수맛) + 노라마타 후리가케 2018년 10월 3일에 돈키호테 나카스점에서 구매한 가격입니다 노리타마 후리가케 198엔 애기 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후리가케를 사면..

여행 2018.11.05

후쿠오카 하카타의 밤, 일본여행마지막날

후쿠오카타워를 뒤로 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하카타로 갔습니다갈때도 버스를 이용했는데요 산큐패스권으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습니다이번 여행에서 교통비는 진짜 절약 많이 한 것 같아요그래도 다음에는 열차에서 도시락을 먹는 에키벤을 한번 더 해 보고싶긴 합니다 저녁시간이라 퇴근하는 일본분들과 관광객들로 사람이 많더라구요줄을 서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저희가 타야할 버스가 와서 탑승하였습니다이번에도 혹시 모르니 버스티켓 꼭꼭 뽑아야지(내릴때 산큐패스권을 보여주니 딱히 티켓을 요구하진 않았습니다)버스를 탈때만 해도 밝았네요 서서 가다 맨 뒷자리에 자리가 나서 동생과 함께 앉았어요점점 하늘이 어두워지고 도시의 불빛의 더욱 화려하게 빛이 나네요바다의 불빛이 너무 예뻐서 찰칵 !!버스를 탔지만 혹시나 몰라서 옆에 앉은..

여행 2018.11.01

후쿠오카 자유여행 롯폰마츠에서 모모치해변까지

이치노이 료칸에서 나온 강자매는 하카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구름이 조금 있긴하지만 비도 안 오고 이만하면 여행날씨로 최고인 듯요일단 어제 내렸던 큰도로로 나오긴했는데 어디서 타야하는지 헷갈리더라구요다른 블로그의 포스팅을 뒤져뒤져 주유소 맞은편이라고 되어있는 걸 봤는데 이게 어디쪽 맞은편인지 ..확실하지가 않아서 계속 불안했지만 왠지 맞을 것 같은 쪽으로 걸어갔어요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는 다른 료칸에서 손님들을 마중나온 직원분에게 물어보았더니여기가 맞지만 (그때) 도착한 버스는 아니라고 하네요 휴우 잘 찾아왔군 ㅋㅋ그냥 저희도 료칸에서 데려다주는거 타고올껄 그랬나봐요 그래도 이렇게 직접 찾아가니까 확실히 기억되서 포스팅하기는 좋은것같긴하지만요 ㅋㅋ 주유소 맞은편 맞구요 주유소에서 화살..

여행 2018.10.29

일본료칸여행 구로카와온천마을의 이치노이료칸

구로카와온천마을을 둘러보고 숙소에 체크인을 하러 돌아갔습니다.유카타를 입고 사진을 찍고 온천에 몸 담글 생각하니까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졌습니다.이번에 저희가 묵게 된 료칸은 구로카와온천마을의 상점이 많은 거리에서 10분내로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마을구경도 하고 온천도 이용하고 싶어서 상점가에서 가까운 곳을위주로 찾아봤거든요 이치노이가 상점가와 가깝고 가격도 다른 료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해서 좋더라구요료칸은 기본적으로 가격이 쎄서 하루에 1인당 20만원이 넘어가버리는건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이치노이는 1인당 14만원정도로 예약이 가능했어요예약은 익스피디아사이트에서 8월 24일에 했구요 료칸이용은 10월 1일에 했습니다. 구로카와온천마을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클릭 ▼ http://se..

여행 2018.10.26

조용한 산 속 구로카와온천마을 구경하기 (구마모토교통센터 출발)

구마모토에서 일본여행 첫째날을 보내고 다음날아침이 밝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하네요 오늘 강자매의 일정은 구로카와온천마을에서 하루를 보냅니다.그럼 구로카와로 가는 버스를 타러 가볼까요 ?도미인숙소에서 구로카와로 가는 버스를 타려면 구마모토교통센터로 가야합니다 걸어서 5분거리숙소랑 교통센터가 가까워서 아침에 준비도 여유롭게하고 조식도 야무지게 챙겨먹고 나올 수 있어요진짜 여행가서는 걸어서 갈 수 있는게 시간적으로 많은 이득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하 ★ 구마모토에서 버스로 구로카와로 가려면 사전예약을 해야합니다.강자매는 한국에서 전화로 8시 16분 버스를 예약했습니다 (전화 : 001-81-96-354-4845)위의 번호로 전화를 거시고 "칸코쿠고데 오네가이시마스" 라고 하시면 서툴지만 한국어로 예약을 도와..

여행 2018.10.22

일본의 소도시 구마모토여행, 적당히 조용한 힐링여행

숙소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나온 강자매 태풍도 지나갔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놀아보러 갑니다 ㅋㅋ참 숙소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를 클릭 해 주세요 ↓↓ ↓ http://seungjun248.tistory.com/98?category=771714 저희가 구마모토에 간건 9월 30일이라서요 태풍의 여파로 3시 30분쯤에 숙소에서 나왔어요 비바람이 세게 몰아치더니 그때쯤되니까 언제 그랬냐는듯 잠잠해지더라구요원래 저희의 첫번째 목적은 스이젠지 조쥬엔 공원이었습니다거기서 기모노 입고 산책도 하고 고킨덴쥬노마에서 말차도 마시고 이키나리 당고에서 당고도 먹으려고 했는데 여기에 가면 다른 일정들을 모두 소화하기에 무리가 있을 것 같더라구요숙소에서도 제일 멀었거든요 버스타고 30분정도 가야.. 그래서 과감히..

여행 2018.10.21

도미인구마모토 조식과 야식이 최고입니다

후쿠오카공항에서 구마모토까지 버스타고 오는 방법 ↓ ↓ ↓ http://seungjun248.tistory.com/97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숙소로 돌아가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고 약간의 휴식을 취한 뒤 남은 일정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숙소는 저희가 있는 곳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되요여행에서 숙소를 선택할 때는 교통편이 편하고 관광지와 가까운 것이 제일 좋더라구요전에는 위치가 안 좋아도 예쁜 곳에서 잤는데 캐리어들고 숙소까지 가는데 너무 힘이 빠지더라구요짐이라도 없으면 돌아다니기 쉽잖아요 그래서 버스나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숙소가 있는 것이 편하더라구요 체크인 전에 짐 맡기기도 좋구요 ^^거기에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우면 꿀이득 ㅋㅋㅋ 밤마실 나가기 짱 좋습니다그래서 이번에 숙소를 정..

여행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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