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가족 미니네

직장에 복직을 앞두고 저에게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생각하다 요즘에 리더십에 관한 책을 읽고 있어요 제가 직장에서 맡인 직책이 중간관리자인데 돌이켜보니 잘 해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도서관에 갈 때마다 관련된 도서를 한 권씩 빌려오는데 이번에 빌려 온 리더십도서가 괜찮아서 추천 해보려고 합니다 책리뷰 도서관에서 책을 고를 때는 관련된 주제가 있는 코너에 가서 제 표지나 목차를 대충 훑어보고 가지고 빨리 선택하는 편인데요 책을 자주 읽다보니 고심해서 골라도 제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고 반대로 대충 골랐는데 인생 도서라고 생각될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후자의 방법대로 고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라는 리더십 추천 도서도 그렇게 고르게 되었어요 저에게 부족한 점이 팀장..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2 도서관에 갔더니 눈에 띄는 책이 한권 있었어요 바로 저는 드라마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지만 예고편을 많이 봤었거든요 그러고나서 웹툰을 보는데 웹툰에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있더라구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2 호기심이 생겨 바로 대여를 해서 왔어요 그런데.. 2인지는 집에 와서 알았네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1을 못 봤는데.. 새책코너에 있었는데 어쩐지.. 여차저차 1편을 보지도 못했지만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2 책리뷰를 하게되었습니다 따란~! 두시간만에 다 읽게 된 책입니다 책 내용의 대부분은 이렇게 웹툰처럼 만화형식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가독성이 쩔더.. ㅋㅋㅋ 엄청 좋더라구요 ! 앞에 내용을 몰라도 에피가 연결이 되어 읽는..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예술과목을 수업으로 듣고 있어요 과제로 명화와 관련된 것을 하였는데 자료를 조사하면서 명화에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것을 읽고 관심이 가더라구요 이번에 도서관 갔을 때 '파리의 미술관'이라는 책이 있길래 빌려왔습니다 다른 책을 보고 과제도 하다보니 잠시 미뤄뒀다가 이제야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보니 너무 재미있고 아이에게 들려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에게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은 거르시구요) '파리의 미술관' 소개해드릴께요 '파리의 미술관' 책은 파리에 있는 미술관에 전시된 그림과 관련된 이야기와 시대적배경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어요 원체 이야기를 좋아하는 저는 첫 장을 읽자마자 '재미있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구요 처음에 나오는 미술관은 파리의..

오늘 도서관에 갔다가 좋아하는 그림체에 사로잡혀 '조의 아이들' 이라는 책을 빌려왔어요 책의 표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꼭 '빨간머리앤'이 생각나는 그림체지요? 책의 제목 밑에 '작은 아씨들 그 후'라고 적혀 있는데 작은 아씨들을 읽어보진 않아서 잘 모르지만 그 이야기와 연결되는 것이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림에 반해서 책을 빌렸지만 내용을 읽고 정말 너무 빠져들었어요 특히 제가 평소에 생각하는 삶을 대하는 태도랄까요? 그런쪽으로 비슷한 점이 많아서 더 재미있게 읽고 있답니다 또 같은 책이라도 어떤 상황에 읽느냐에 따라서 느끼는 것이나 보이는 것이 다르잖아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조의 아이들'을 읽으니 '이렇게 아이를 키우고 싶다.' 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조의 아이들은 플럼필드라는 기숙사겸 ..

요즘 제가 즐겨듣는 플레이리스트예요 쇼츠하다 인디음악 듣는데 너무 좋은거예요 제가 좋아하는 곡만 뽑아서 플레이리스트에 담아뒀습니다 자정넘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 들으면 좋은 무드의 곡들이예요 제가 인디음악을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그 장르 음악을 듣다보니 몽땅 3초만에 마음을 뺏겨버렸어요 와 오 어머 음 하면서요 ㅋㅋ

집에서 맨날 폰만 보니 슬슬 지겨워져서 집근처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임신하고 병원 외에는 처음 어디다녀온 것 같아요 :) 밖에 나와보니 바깥세상의 일상 속에 있는 제가 너무 좋고 여름인 것도 좋고 버스타는 것도 좋고 도서관에서 책 고르는 것도 좋고 다 좋았어요 집에 있는거 좋아하는 집순이라 밖에 나가는거 크게 원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바깥에 나오니까 바깥도 좋더라구요 좀 떨어져 있으면 뭐든 다 좋아지나봐요 집에 오는 버스 안에서는 저희 아기 사진 보는데 왜 그리 귀여운지.. 밖에서 보니까 더 귀여웠어요 버스에서 내려서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몇 개 골라 담고 최애 '비비빅'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집으로 걸어갔어요 집에 돌아오니 남편이 아기 안고 있는데 아기는 울고 ㅋㅋㅋㅋㅋㅋ 얼른 씻고 아기 달래주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테이큰’이예요 아무래도 스릴러다보니 처음에 보고는 너무 무서웠는데 볼수록 익숙해져서 무서움은 덜해지고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여겨지더라구요 그리고 주인공이 무적이거나 천재인 영화를 좋아하는데 제 취향에 딱 부합하는 무적아빠가 나오는 영화❤️ 테이큰을 보고 리암니슨이라는 배우를 알게 되었고 이후에 다른 영화에 나올때마다 반가운 마음도 들어요 몇일 전에도 영화채널에서 봤었는데 오늘도 하길래 역시나 채널고정이 되어버렸어요 이제는 대사까지 다 외우게 되고(물론 한국자막으로.. ㅋㅋㅋ) 화면을 안 보더라도 소리만 들어도 어떤 장면인지 알게 될 정도이지만 여전히 저에게는 재미있는 영화랍니다 전 오늘 이거 보면서 잠드려구요 여러분도 굿밤보내세요

요즘 경제공부를 하면서 참 많은 것을 알아가고 있어요 보통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보는데 한번씩 최신 경제흐름을 읽고 싶어 직접 구매하기도 한답니다. 이번에 읽게 된 '대한민국 위기와 기회의 시간'은 '경제사이클'이라는 책을 너무 유용하게 잘 읽어서 최근 경제흐름을 분석한 책이 없을까하고 찾다가 발견하게 된 책이예요. 처음 이 책을 읽고는 책을 덮고 싶어졌어요.. 이 책은 대한민국의 현 경제상황을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두었고 앞으로의 전망도 따뜻하기보다는 차가운 시선을 바라봤거든요. 경제공부를 이제 막 시작하는 저에게.. 이제 막 부동산투자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 책은 달갑지만은 않은 내용들로 가득했어요. 그렇게 책을 읽는 속도가 느려졌고 이번주 주말에 탄력을 받으면서 다 읽게 되었네요. 결론은 책..

남자친구가 많이 기다렸던 베놈을 보고 왔습니다 마블 영화라면 가리지않고 모두 보는 남자친구 내용이 연결되어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보려면 모두 다 보는게 좋죠 ^^ 하지만 베놈은 이전의 ​마블히어로영화랑은 연결되어있지 않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아쉬움) 그래도 독자적인 이야기로 계속 이어나가니까 ​마블의 팬이라면 무조건 봐야하는 1편 ㅋㅋ 일본에 놀러갔을때도 캐널시티전광판에 계속 광고가 나오던데 .. ​전 세계가 기대하는 베놈 !! ​베놈 티저 예고편 ▼ http://naver.me/5pTc7BcS ​ ​ ​ 엄청 꾸깃꾸깃한 영화티켓 ㅋㅋㅋㅋㅋㅋ 누가보면 주머니에서 쌈짓돈 꺼낸줄 ㅋㅋㅋㅋㅋ 영화관에 가자마자 티켓을 뽑고 밥을 먹느라 티켓을 가방에 넣어놨더니 다 구겨져버렸네요 흐규흐규 저희가 예약할 수 있는..

​ 남친이랑 영화데이트하기 !! 베놈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D-4 남았다 .. 그럼 뭐 보지 .... 악 ㅠㅠ 재미는거 없음 ㅠ 그나마 남친이 보고싶어했던 ​“원더풀고스트” 사실 얼마전에 김영광씨가 나오는 영화를 보고 크게 실망해서 이것도 뭔가 불길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발 넌 재미있길 (크흡) ​마동석씨 팬이라서 조금은 기대를 하고 가 봅니다 점심은 초밥 !! 오늘 공항까지 데려다주는 남친을 위해 초밥은 내가 쏜다 !!!!!! 아니 근데 .. 왜 오늘따라 파란접시가 많이 보이는거냐구 !! 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밥 먹고 지하잡화점에서 쇼핑하고나니까 시간이 촉박 아.. 또 늦겠다 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남친은 화장실가주시고 전 표를 끊고 발 동동 구르며 기다리고 있었어요 ​ ​시간은 어느새 영화시간보다 7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