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자유여행 롯폰마츠에서 모모치해변까지

이치노이 료칸에서 나온 강자매는 하카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구름이 조금 있긴하지만 비도 안 오고 이만하면 여행날씨로 최고인 듯요

일단 어제 내렸던 큰도로로 나오긴했는데 어디서 타야하는지 헷갈리더라구요

다른 블로그의 포스팅을 뒤져뒤져 주유소 맞은편이라고 되어있는 걸 봤는데 이게 어디쪽 맞은편인지 ..

확실하지가 않아서 계속 불안했지만 왠지 맞을 것 같은 쪽으로 걸어갔어요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는 다른 료칸에서 손님들을 마중나온 직원분에게 물어보았더니

여기가 맞지만 (그때) 도착한 버스는 아니라고 하네요 휴우 잘 찾아왔군 ㅋㅋ

그냥 저희도 료칸에서 데려다주는거 타고올껄 그랬나봐요 

그래도 이렇게 직접 찾아가니까 확실히 기억되서 포스팅하기는 좋은것같긴하지만요 ㅋㅋ

주유소 맞은편 맞구요 주유소에서 화살표로 표시된 방향으로 걸어가시면 하카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 정류장이 나옵니다. 저희가 타는 버스시간은 11시였구요 기다리는동안 저희말고도

많은 분들이 버스를 기다리셨어요. 버스는 시간맞춰 도착했고 올때와 마찬가지로 사전예약을 해야하는 버스라

기사님이 명단표를 가지고 버스티켓을 확인하셨어요

저희도 줄을서서 미리 발급받은 티켓을 보여드리고 탑승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자유여행 즐기러 씽씽 달리기 시작

이제 떠나야하는 구마모토의 마지막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봅니다

이제 다시 2시간 30분정도를 달려야하니 동생은 딥슬립 저도 덩달아 잠을 잤어요

일본여행 3일만에 많이 헤이해졌네요 ㅋㅋ 그전까지만해도 버스에서도 말똥말똥했었는데

쫌 자다 일어나니 어느새 푸릇푸릇한 풍경은 없어지고 도시풍경이 펼쳐졌습니다

하카타역에 다와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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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역_우오가시스시

위치 : 1-１ Hakataekichuogai, Hakata Ward, Fukuoka, Fukuoka Prefecture 812-0012 일본

시간 : 10:30-21:45

가격 : 130엔 - 490엔

저번엔 웨이팅을 했었는데 점심시간즈음 도착하니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가네요

여기는 한국분들도 많이 오시는 곳이라 저희말고 한국분들이 몇 팀 더 있으셨어요

앉아있는데 들리는 한국말 ㅋㅋ 반갑다 ㅋㅋㅋㅋ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캐리어는 벽에 붙히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하카타역의 많은 음식점에는 이렇게 한국어가 일본어와 함께 표기되어있어요

그래서 주문하는데도 크게 어렵지않답니다

자리에는 간장과 조미료 그리고 초생강이 있었어요 먹을만큼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메뉴판을 보면 이러합니다. 레일위에 초밥을 먹으면 되지만 먹고싶은 초밥이 없을경우

메뉴판을 가리키며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전에 저녁시간에 갔을때는 레일위에 다양한 초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가짓수가 적긴하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장어초밥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다먹고 나오기 직전에 주문했거든요 ㅜ

우아가시스시의 초밥입니다 ▼

전체적으로 맛이 없진 않았으나 저번에 갔을때에 비해 밥이 너무 단단하게 뭉쳐져 있더라구요

맛도 그냥저냥 .. 저번에 분명 가격대도 괜찮고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왔는데

이번에는 비교적 맛이 떨어졌습니다 다음에 오게된다면 다른 초밥집을 찾아볼 것 같습니다

녹차는 자리마다 있는 이 버튼을 컵으로 밀면 나온답니다

요거 하나는 부럽 ㅋㅋ 울산에 자주가는 초밥집에도 이런거 있음 좋겠다

레일초밥은 앉아서 먹기 편한데 녹차마시려면 일어나서 가지러 가야해서 불편하더라구요

요런 편한 시스템이 얼릉 도입되길 ㅋㅋ

많이 안 먹는다고 해 놓고 보통여자들 먹는만큼은 먹은 것 같아요

초밥귀신인 강자매입장에선 이정도면 많이 안 먹은 편이거든요 ㅋㅋ

개인적으로 기름진생선을 좋아하다보니 이런 뱃살이 입에 착착 감기더라구요

어떤 부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어느정도 배가 차게 먹은 후에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초밥을 다 먹으면 자리에 앉아서 계산을 부탁하세요 "케이상오 오네가이시마스" (계산을 부탁합니다)

그럼 직원이 접시를 세고 영수증에 적으면 그걸 가지고 입구에 있는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총 5432엔이 나왔어요

저희가 먹은 한끼중 가장 많이 나온 금액이었지만 초밥집치고는 무난

점심을 먹고 숙소에 체크인을 하기위해 역을 나섰습니다

올 봄에 하카타역에 머무를때는 택시로 1000엔정도의 거리에 있는 숙소를 잡았는데

이번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역이랑 가까우니까 편한점이 많긴하더라구요 일단 캐리어 끌고 버스타고 안 그래도 되니까 ㅋㅋ

그래도 저번에 묵었던 숙소가 더 편하고 좋긴했어요 아마 역과 쫌 떨어져있으니 가성비가 더 좋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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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에키마에

위치 : 3 Chome-30-25 Hakata Ekimae, Hakata Ward, Fukuoka, Fukuoka Prefecture 812-0011 일본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0:00

가격 : 76501원 (8월24일기준_10월2일에 숙소이용)

하카타역에서 나와 쭉 직진해서 걸어오시면 10분거리에 위치 해 있습니다

위치가 정말 좋죠 ? 여기는 캐널시티랑도 진짜 가깝고 나카스강쪽으로도 걸어서 갈 수 있어요

구시다신사랑 스미다신사도 걸어서 갈 수 있으니까 짱짱

후쿠오카자유여행에서는 특히 거리가 중요하죠 !!

그리고 숙소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어서 이용하기 편했답니다

밤에 숙소 들어오기전에 편의점 한번 털어서 왔지요 ㅋㅋ

근데 입구가 빌딩들 사이에 묻혀서 잘 안 보이더라구요

저 옆에 음식점보고 오는게 더 나은듯요 ㅋㅋ 한번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여기는 한국분들도 많이 묵으신다고 하던데 저희도 오며가며 여러분 뵈었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그런지 숙소는 오래된 느낌이 많이 나요 ㅋㅋ

방에서 잠만 잘꺼라 크게 상관없었지만 그래도 담에는 다른 숙소를 알아보고 싶었답니다 

쫌 너무 좁기도하고 그렇더라구요 ;;

숙소에 들어가면 침대가 두대 딱 놓여져있는데 침대는 혼자서 자기에 넉넉해요

하지만 캐리어 펼칠때가 없어서 침대위에서 펼치고 다시 접어서 내려놓고 아무튼 그 점이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편하게 갈아입으라고 실내복도 예쁘게 접혀있네요 ㅋㅋ

직원분들은 모두 친절하셨구요 일본어 몇 마디로 의사소통에 크게 불편하나 점은 없었습니다

문을 바로 열면 보이는 화장대겸 다용도 ㅋㅋㅋ

전화와 리모콘 드라이기 포트기 !! 방마다 포트기가 있는 점은 엄청 편했어요

밤에 야식으로 라멘 먹으려면 포트기 필수인데 !!!

참고로 전자레인지는 다른층에 가야있습니다 그래도 있는게 어디예요

아침에 사 놓은 주먹밥 데워먹는데 사용했습니다 ㅋㅋ

티비랑 냉장고도 있어요 그래도 침대에 누워서 볼 수 있는 방향에 놓여있어서 편하더라구요

구마모토에서는 침대에서는 볼 수 없어 한번도 못 봤었는데 여기서는 잠들기전까지 

일본예능 틀어놓았어요 동생이 시끄럽다고 안보면 끄라고 압박했지만 꿋꿋히 본 ㅋㅋㅋ

예능이라 굳이 못 알아들어도 재밌던데요 ㅋㅋㅋ 활기차고 오버스러운 액션에 

나도모르게 새어나오는 웃음

화장실도 굉장히 좁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없는건 없고 다 있어요

욕조까지 따로 있었지만 왠지 들어가기는 꺼려지는 ㅋㅋ 아주 깨끗하다고는 할 수 없었어요

뭐 지저분하다는건아니고 노후화되서 덜 깨끗해보이는정도구요 ㅋㅋ

칫솔이랑 양치컵들이 놓여있지만 사용한 적은 없는 ㅋㅋ

뷰는 건물로 꽉 막혀있습니다 ㅋㅋ 근데 차라리 어정쩡하게 맞은편 창문이 보이는 것보다

막혀있는게 더 편했습니다 커텐까지 치고 있으면 너무 답답할 것 같았거든요

무튼 방구경을 마치고 짐을 정리하고 다시 준비하고 오늘의 일정을 소화하러 나왔습니다

숙소에서 몇 분 걸어 버스정류장에 도착 !! 저희가 타야할 버스가 오는지 번호를 확인하고

기다렸습니다. 저희의 목적지는 롯폰마츠의 커피맨과 마츠빵 !!

원래는 야쿠인에 카페가 많이 있어서 그 쪽으로 가려고 하다가 여기가 더 핫하다길래 롯폰마츠로 왔어요

저번에 일본에서는 무작정 놀러갔다면 이번에는 나름 사전조사를 많이 하고 왔답니다 

여행에서는 정신이 없으니까 이렇게 대충 정하고와야지 알차게 놀 수 있긴하더라구요

★ 버스탈때는 산큐패스가 표시되어있으면 패스권을 보여주고 공짜로 타면되요

버스표는 뽑아도 되고 안 뽑아도 되구요

첨에는 꼭 뽑아야하는지 알고 탔다가 다시 뽑으러갔다가 우왕좌왕했는데 다행히 저희 뒷자석에

한국분이 앉아계셔서 말씀 해 주시더라구요 ㅋㅋ 감사합니당

버스표를 뽑으셨다면 내릴때 노란색스티커로 화살표가 되어진 저 통에 표를 넣으시고 산큐패스권을 보여주시구요

표를 안 뽑으셨다면 그냥 패스권만 보여주셔도 기사님이 통과시켜주시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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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빵

위치 : 4 Chome-5-23 Ropponmatsu, Chūō-ku, Fukuoka-shi, Fukuoka-ken 810-0044 일본

시간  08:00-18:00 (월요일휴무)

버스에서 내려서 다시 조금 걸어서 목적지에 도착 !! 와아 여기다 !!

후쿠오카 자유여행을 하면 내가 가고싶은 곳을 정해서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마츠빵과 커피맨은 건물이 붙어있는데 빵집에서 빵을 사서 커피집에서 커피와 함께 먹어도 되고

커피를 사서 빵집에서 빵과 함께 커피를 먹어도 되요 여기서 고민되는 점이 ..

빵은 사서 2층에서 먹으면 되는데 거기가 좌식이고 분위기가 되게 취적이더라구요

근데 직접 가 보니 커피가 또 커피집에서 먹어야 우유랑 시럽 등을 넣어서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를 

느낄 수가 있는데 .. 암튼 저희는 빵을 사서 커피집으로 가는걸 선택 ㅋㅋ

마츠빵은 가게가 그리 크지않지만 빵 종류가 엄청 다양했어요

명란바게트빵을 먹어보고 싶어서 그거랑 다른 빵 2개 더 선택했답니다 직원분은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빵을 사고 건물오른쪽골목으로 들어가면 커피맨이 있습니다

커피맨 

저는 이 골목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넘 이뻤어요 

커피마시고 나와서 사진 찍으려고 먼저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가게에 테이블이 2개있고 바 자리가 몇 자리 있었어요 손님이 꽉 차서 조금 기다렸답니다

기다리는동안 손님들을 피해 찍은 가게사진 ㅋㅋ

분위기 아담하고 참 좋아요 ▼

자리가 나고 안내를 받았어요 메뉴판을 주시면서 설명을 해 주시더라구요

여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

저희는 아메리카노 한잔과 5.0블랜드커피 한잔을 주문하였습니다

커피는 자리에서 주문하시면 되구요 커피를 선택하면 밀크와 슈가 중에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발음으로 하면 밀크는 미루쿠 라고 하고 슈가는 그냥 슈가라고 합니다)

주문을 마치고 마츠빵에서 사 온 빵을 꺼내보았어요

쫌 달달한 빵을 사올껄 그랬어요 사실 배가 불러서 크게 생각이 없었더니

아무꺼나 집어왔네요 ㅋㅋㅋ

제일 긴 것이 명란바게트빵이구요 계란이 얹혀진식빵이랑 마늘빵같은걸 샀어요

명란바게트는 간혹 비리다는 분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요건 괜찮더라구요 ㅋㅋ 

물론 바삭바삭한 식감은 아니고

조금 눅눅한 것 같은 식감이었는데 저희에겐 크게 상관없었어요

빵은 모두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들리게 된다면 다른빵도 먹어보고 싶어요 ^^

빵도 빵이지만 가게가 이뻐서 또 들리고 싶은 곳이었어요

커피맨 _아메리카노

제가 먹어 본 아메리카노 중에 가장 정성들여 나온 아메리카노였습니다

5000원의 아메리카노인데 우유와 시럽까지 이렇게 따로 담겨져서 나오다니 ㅠㅠ 진짜 이쁘다

동생이랑 커피만들어먹는 재미가 쏠쏠하다면서 재밌게 만들어먹었어요

커피맨에서 취향에 맞는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커피맨 _5.0 블랜드 커피 

와 이것도 이것나름으로 엄청 재밌었어요 ㅋㅋ 저희는 이번에도 우유를 선택했는데

(동생취향) 담에는 슈가를 선택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우유넣으니까 진한블랙커피에 우유가 살 올라오면서 넘 이쁨 ♥

정말 맛있는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커피맨에 도착하니 동네분들도 많이 오시던데 

동네에서 사랑받는데 다 이유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후쿠오카 자유여행에서 좋은 카페를 발견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커피맨 _우유가 들어간 5.0 블랜드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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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으로 휴식을 만끽하고 가게를 나서 다음 장소로 향했습니다

다음 장소는 모모치해변과 후쿠오카타워 !!

전에 후쿠오카에서는 무작정여행이기도 하고 너무 관광지인 곳을 가기 싫어 일부러 뺐는데

관광지도 가줘야 여행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겠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이번엔 버스를 타고 30분정도 달려 모모치해변과 후쿠오카타워에 가게되었습니다

버스에서 앉아서 가니까 힘들지않고 괜찮았어요

도착하니까 가장먼저 후쿠오카 타워가 보이네요 와 티비에서 많이 봤던 모습 ㅋㅋ 싱기

왠지 연예인보는 듯한 기분으로 쳐다보았습니다

일단 해가 지고 있으니 모모치해변부터 가야했어요 !!

일부러 선셋시간에 맞춰서 온거거든요 모모치해변은 무조건 선셋시간에 맞춰가길 추천합니당

진짜 너무 이쁘거든요 ㅜㅜ

후쿠오카 타워를 지나 모모치해변으로 가는길 

저 계단을 오르면 모모치해변이 보입니다

모모치해변은 후쿠오카에서도 부유층이 사는 주택단지를 끼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건물은 결혼을 위해 지어진 웨딩플레이스예요

주말에는 여기서 결혼하는 신부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한국분들만 엄청 봤어요

ㅋㅋㅋㅋ 진짜 대부분 한국분이신 것 같아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은 한국분들을 본 것 같습니다 한국분들을 많이 못 봐서 반가웠습니다

한국같은 편안함도 느껴졌구요 ㅋㅋ

거리가 너무 이뻐서 필터 끼워서 한번 더 찍었습니다 ▼

와 .. 드디어 해변이 보이네요 ㅠㅠ 

여기는 마리존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진짜 너무 이쁘지않나요 

동생이 해변에 간다니까 크게 기대를 안 했었는데 실제로 보고나서 진짜 너무 이뻐서

반했다고 이야길하더라구요 ㅋㅋ 내가 봐도 진짜 이쁘다

여긴 진짜 유명한 관광지라 티비에서도 많이 보고 그랬지만 올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 와도 바람쐴 겸 들려도 좋을정도로 다시 오고싶은 곳이었습니다

시간을 너무 잘 맞춰서 와서 핑크핑크하게 물든 바다에 사진이 기가막힙니다

조개줍줍 샷 ㅋㅋㅋ 사진찍기놀이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저희처럼 해지기 시작하면 바로 와야지 사진 편하게 찍고 놀 수 있어요

너무 예뻐서 사진찍는데 시간이 꽤 걸리거든요 

이제 그만 찍고 싶어도 카메라가 그냥 눌려집니다 ㅋㅋ 쫌만 더 쫌만 더 하면서요 ㅋㅋ

인생샷 남겨볼꺼라고 동생이랑 한시간 가까이 사진 찍고 놀았던 것 같아요

근데 그렇게 시간가는지 모르고 엄청 재밌었어요

여기가 컨벤션같은덴가 ㅋㅋ 너무 이쁘다 이런 곳에서 결혼하면 진짜 사진 장난아니겠다

라고 생각을 하며 부러움의 눈길로 쳐다보았답니다 여기서 결혼하고싶다 ㅠㅠ

저녁도 먹어야해서 더 머물고싶었지만 아쉬운 발걸음을 뗐습니다

무슨 어디가기만하면 이렇게 가기가 싫고 다 아쉽냐 ㅋㅋ 진짜 이번여행일정 짱이다

계단을 다시 올라와서 아쉬운 마음에 몇 장 더 찍어봅니다

이제 해가 많이 넘어갔네요 더욱 진하게 물든 하늘이 보입니다

신전같은 모습의 휴식처인가 ? 포토존인가 ? ㅋㅋ 

마지막으로 후쿠오카타워 한번 더 찍고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원래는 후쿠오카타워도 한번 올라갔다올까했는데 여긴 야경이 정말 이쁜 곳이더라구요

밤까지 기다리기도 그렇고 그거말고는 강자매에게 딱히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아 그냥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아쉬움을 조금 남겨줘야 다음에도 또 오고싶지않을까요 ? ㅋㅋ

엄청 긍정해석

이제 일본의 밤을 즐기고 다음날 쇼핑까지 마치면 일본여행 포스팅이 끝이납니다

일본의 하카타의 밤이 정말 너무 예뻐서 밤 늦게까지 숙소로 돌아가기 싫었답니다

그럼 저는 내일 일본여행_후쿠오카자유여행2 포스팅으로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