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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요리 3

육아 스트레스 날려버릴 남편의 주말요리모음

이번주 주말에는 남편이 특별한 요리를 해 주었어요. 무슨 특별한 날은 아니구요 육아로 집에만 있다보니 매번 먹는 집밥이 질리기도 하고 외식도 하고 싶고.. 그런 마음이 커져갈수록 육아스트레스도 알게모르게 쌓여가던 중이었거든요 남편이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자청해서 맛있는걸 만들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밤마다 이것저것 주문하더니 육아스트레스를 쩌~~~ 멀리 날려버릴 남편의 주말요리모음이 탄생했습니다~!! 덕분에 주말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 남편의 주말요리 '돈까스' 돈까스랑 사이드로 콘샐러드랑 양배추샐러드랑 피클까지~!! 가게에서 먹는 돈까스만큼 비쥬얼도 맛도 폭발적이었어요 ㅋㅋ 전 여기에 공기밥도 추가해서 먹었답니다. 돈까스먹을 때 밥은 포기못하죠 전 최고의 요리 하나만 뽑으라면 나가사키짬뽕을 뽑을꺼..

산후조리중인 아내를 위한 남편의 요리모음

D+32일차 튼튼이❤️ 출산한지 한달이 조금 넘었어요 수술부위의 통증은 이제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아기를 너무 많이 안고 있거나 수유하거나하면 손목이랑 골반통증이 심해져요.. 뼈가 많이 약해져서 그렇겠죠 ㅠㅜ 그래서 아직은 몸을 사려야할 때예요 그래서 출산 전에는 거의 대부분 제가 하던 요리를 출산 후에는 남편이 많이 하게 되었어요 요즘에는 남편에게 밑반찬 욕심까지 생겨서 아주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을 매끼마다 먹고 있답니다 마트에서 돼지고기 뒷다리가 싸길래 사 왔더라구요 뒷다리뭉탱이로 사서 수육이랑 제육 엄청 잘 먹었어요 예전에 어릴 때는 뒷다리에 대한 호불호로 따지면 불이 쫌 있었는데 요즘에는 완전 호호예요 맛있더라구요 가끔 담백한 맛에 삼겹살보다도 더 땡길 때가 있어요 ㅎㅎ (남편은 그래도 삼겹살이 ..

엄마는 육아중 : 남편이 차려 준 밥상

오늘은 튼튼이가 한시간에 한번씩 깨서 울고 우편물이 잘 못 와서 그거 해결하느라 진빼고 늦은 점심을 먹고 눕는데 허리가 다 아프네요 ㅠ 눈이 반쯤 감겼지만 튼튼이 목욕하고 내일 남편 출근하려면 제가 일찍 잤다가 바톤터치해야해서 잘 수가 없습니다몽롱한 컨디션으로 남편이 차려준 밥상에 대해 포스팅하려합니다 임신으로 인해 몸이 무거워지면서 저희집 밥상은 남편이 책임지게 되었어요 원래 남편은 원푸드로 요리하는걸 좋아했는데 제가 밑반찬 노래를 불러서 요즘에는 밑반찬을 위주로 장을 보고 요리 해 준답니다 손도 무지하게 커서 국을 끓이면 한 솥을 해요 요즘에는 저를 위해 미역국을 자주 끓인답니다 제가 뭐든 너무 많이 담는거 안 좋아하는데 미역국을 면용기네 담아 투털거렸더니 다시 국그릇에 옮겨담아주었어요 남편은 뭐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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