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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3.09.29
오늘은 아기의 백일이었다
백일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소품을 대여했는데 점보의자도 함께 대여했었다
점보의자에 처음 앉았을 때는 괜찮았다 기저귀차림으로
그런데 한복을 다 입고난 후에는 꽉 껴서 앉을 수가 없었다
점보의자는 아기에게 다 잘 맞을 줄 알았는데 당황했다.. 하지만 금방 정신을 차리고 쿠팡에서 통통아기에게도 맞는 점보의자를 주문했다
결국 제대로 된 백일사진은 내일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을 찍을 때는 아기의 컨디션이 중요한데 자고 일어났을 때가 가장 좋았다
자고 일어났을 때를 잘 알 수 있는 방법이 '깨시'를 체크하는 것이었다
'깨시'는 최근에 알게 된 육아용어 중 하나인데 깨어있는 시간의 줄임말이다
이맘때 아가의 깨시는 1시간 30분~2시간인데 우리 아기는 여기에 딱 들어맞았다
이 시간만되면 잠투정이 시작되었다
여태껏 분유텀이 가장 중요한 것인줄 알았는데 그것보다 깨시를 체크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이 시간만 잘 체크하면 아기의 하루스케줄을 규칙적으로 짤 수 있었다
내일은 아기의 컨디션이 더 좋아서 사진을 더 잘 찍을 수 있으면 좋겠다
백일 사진 찍는거 넘 재밌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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