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2일 튼튼이❤️
저희 아기는 태어났을 때부터 더블하트 쪽쪽이를
사용했어요 그런데 계속 밀어내고 .. 최근까지 잘 물지
않고 울기까지해서 쪽쪽이를 거의 사용할 수
없었답니다
아기쪽쪽이는 사용시기는 30일이후부터예요
(끊는시기는 6~12개월사이가 좋습니다)
저희도 그즈음부터 쪽쪽이를 물리기 시작했는데
너무 안 무는거예요
처음에는 신생아니까 젖꼭지를 물지 않을 수도
있다고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똑같..
쪽쪽이만 물리면 혀로 밀어내고 쫌 문다싶으면
뱉어내고 반복인거예요
거기다 이시기쯤 되니까 소리에 민감해져서
작은 소리에도 양팔,두다리다 번쩍 들고
흔들어제끼는데 깊은 잠에 들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안아서 재우려니 제 팔이랑 손목이 남아나질
않고 암튼 점점 힘에 부치더라구요
그래서 또 육아선배님들의 힘을 빌렸습니다~!!
열심히 검색하다보니 몇 개의 쪽쪽이가 좋다고
추려지더라구요 저는 그 중에서
모윰 '올실리콘 마카롱 쪽쪽이'를 선택했습니다
많은 쪽쪽이들 중에서 모윰 올실리콘 마카롱
쪽쪽이를 선택 한 이유는 육아선배님들이
쪽쪽이유목민이었다가
이 모윰쪽쪽이로 정착했다는 글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네이버쇼핑에서 찾아봤는데
100%올실리콘에 오픈형구조라 세척할 때 물고임이
적고 건조가 빠르고 양쪽에 에어홀이 있어 아기가
숨쉬기 편하고 등등 장점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이런장점은 더블하트 젖꼭지랑도
비슷비슷했어요
“
그럼 뭐가다를까...?
”
그렇게 반신반의하며 구매했는데
이게 웬걸 ~!!!
드디어 젖꼭지정착했습니다 ~!!
모윰 젖꼭지는 케이스가 꼭 대리석무늬마냥
되어져있어요 만져보면 엄청 부들부들하답니다
요즘 케이스랑 함께 있는 젖꼭지가 많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케이스가 있으니까 외출할 때 가지고
다니기 편해서 좋더라구요
모윰젖꼭지 케이스는 디자인도 깔끔하니
마음에 들었어요❤️
케이스를 열어보면 제가 선택한 퓨어내추럴
색상의 쪽쪽이가 들어있습니다
쪽쪽이색상은 다양하게 있어서 마음에 드시는걸로
선택하시면 되요 저는 1단계를 선택했으니
0~5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했어요
아기 쪽쪽이 교체시기는 2~3개월에 한번씩
바꾸시면 되요 물론 그 전에 너무 더러워지거나
찢어지거나하면 바꿔야하구요
사용을 얼만큼 많이 했냐 세척을 어떻게 하냐 등등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아기 위생과 관련되어있으니 쪽쪽이교체시기도
잊지말고 꼭꼭 챙기세요 ~!!
이전에 저희 아기 사용했던 더블하트 쪽쪽이랑
이번에 구매한 모윰 쪽쪽이랑 같이 찍어봤어요
밑에서 자세히 비교해보겠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비슷하구요 크기랑 젖꼭지부분에서 차이가
있더라구요 그동안 저희 아기에게 맞지않는 쪽쪽이를
사용했나봐요.. 그래도 쪽쪽이는 될 수 있으면
늦게하는 편이 좋다고하니 더 잘된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ㅋㅋㅋ(엄마는 그동안 힘들었지만...)
그럼 더블하트랑 모윰쪽쪽이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께요~!!
자세하게 비교해보기 위해서 두 제품을 양 옆에
나란히 놔봤어요
가장 두드러지게 차이가 나는 점은 크기네요
더블하트는 바디가 모윰보다 크고 젖꼭지는
비교적 작네요 모윰은 더블하트보다 바디가 작고
젖꼭지는 비교적 크구요
/
모윰이 바디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잎에 촥 감기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약간 떠서 덜렁덜렁거린달까요?!
제가 손으로 밀착시켜줘도
옆으로 돌아누우면 금방 한쪽이 떠 있어요
그에 반해 더블하트는 바디크기가 크니까 정말
아~~~~주 가끔 쪽쪽이를 제대로 물면
촥 감겼거든 쪽쪽이를 빼고 나면 웅이아멈마냥 자국이
생기기도 했어요 물론 자국생긴건 좋지
않았지만요 ㅠㅜ 볼따구나 너무 눌리나싶어서요
아무튼 이건 저희 아기 입이랑 맞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으니
애바애라는걸 참고해서 읽어주세요 ~!!
그리고 두 제품의 큰 차이점 중에 하나가
젖꼭지강도입니다
더블하트쪽쪽이는 젖꼭지가 쫌 더 단단해요
같은 강도로 눌렀을 때 젖꼭지의 윗부분은 그나마
부드럽지만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단단해져요
그런데 모윰쪽쪽이의 젖꼭지를 같은 강도로 눌렀을 때
아주 말랑말랑합니다 전체다 말랑말랑해요
영상을 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잘 아실 수 있을꺼예요
영상 참고해주세요~!!
참~! 쪽쪽이소독은 올실리콘재질이니까 주기적으로
열탕소독하시고 평소에는 유팡소독기처럼 소독기에
넣어서 소독해주시면 되요
매일 하루에도 여러번 물고빠는데 그때마다
열탕소독을 할 순 없잖아요
저는 쪽쪽이소독은 1주일에 한번씩은 열탕소독하고
그 외에는 유팡소독기에 넣어서 소독하고 있어요
모윰쪽쪽이를 처음 물어봤는데 역시나
쫌 물다가 뱉더라구요 실망스러웠지만 뭔가 다른
느낌에 희망의 빛이 살 들어왔어요
그렇게 모윰쪽쪽이 시도
2번만에 쪽쪽이물고 잠들었습니다
와아 소리질러~!!!
저러다 아기가 깊은 잠에 빠지니까 자연스럽게
쪽쪽이가 빠지더라구요
그날 밤도 다음날도 저희 아기는 모윰쪽쪽이
물고 잠들었어요 쪽쪽이 무니까 특히 잠이 깊게
잠들어 소리에 민감한 시기에도
잘 깨지 않고 푹 잘 수 있어서 좋았어요
너무 남용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일단 아기도
편해보이고 엄마도 편하니까 한결 육아가
편해졌습니다
더블하트쪽쪽이도 잘 무는 아가들에게는 잘 맞대요
저희 아가가 잘 안맞아서그렇지
암튼 혹시 저희 아기처럼 쪽쪽이거부하는
아기가 있다면 모윰 올실리콘 쪽쪽이 추천합니다
그럼 아기쪽쪽이 포스팅 여기서 마치도록 할께요
오늘도 육아화이팅~!!
-
(두달후기)
아기가 너무 잘 물어요
육아가 더 편해졌어요
쪽쪽이는 모윰으로 쭉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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