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가사키 숙소추천 도미인나가사키

슈퍼미니맘 2018. 8. 3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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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올 봄에 다녀온 일본여행기를 써볼꺼예요

그동안 묵혀두고 묵혀둔 사진을 팡팡 풀어내려구요 진작에 썼어야했는데 첫날 쓰다가 중도포기 ㅋㅋㅋㅋ 

사진이 워낙 많아서 어떻게 정리하나하고 빨리 포기했던 것 같아요 

이번에 일본여행을 다시 가게되서 다녀왔던 경험을 다시 떠올릴겸해서 정리해보려구요 ^^

첫날 머무른 숙소이야기부터 풀어볼께요






첫 날 머무른 숙소는 나가사키의 [도미인나가사키] 입니다. 이때는 몰랐는데 엄청 유명하더라구요

구마모토 .. 하카타 등등 가는 도시마다 다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가게 될 일본여행에서도 1박 더 하려구요 

그만큼 저는 좋았거든요 

입구를 보자마자 너무 좋았어요 왜 해외여행가서 무사히 숙소에 도착하면 마음이 탁 ! 하고 놓이잖아요 

처음 일본여행이라 잘 찾아갈 수 있을지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무사히 도착했답니다 나가사키 역에서 트램을 1번타고 이동 후 

오분정도 걸었더니 바로 숙소가 나오네요 ㅋㅋ 비행기를 오후에 타서 조금 늦게 도착했어요 

어둠을 뚫고 엘베타고 올라갔답니다








여기가 로비예요 로비에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곳과 온천이 함께 있었답니다 

온천은 다 같이 이용하는거라 이용하지 않았었는데 지금 사진을 보니 이용해볼껄이라는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

이후에 료칸에 갔는데 온천이 그렇게 좋은지 처음 알았거든요 한국에서 제가 갔던 곳과는 정말 달랐어요 

온천을 하고 나오면 피부가 부들부들 ㅋㅋㅋㅋ 이번에 가면 진짜 많이 많이 이용할꺼예요 !! ㅋㅋ

체크인을 하고 키를 건네 받아 예약한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참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미인나가사키 숙소에서는 야식으로 라멘을 줘요 이거 먹어보니 맛있더라구요

이번에 가도 꼭 먹을꺼예요 ㅋㅋㅋ 시간에 맞춰 조식먹는 곳에 가면 요리사분께서 라멘을 주신답니당 








와 숙소를 처음 본 제 느낌은 생각보다 넓다예요 ㅋㅋ 일본숙소가 하도 좁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쫌 답답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은데요 ㅋㅋ 여행첫날이기도하고 잠은 편하게 자고 싶어서 트윈으로 했는데 진짜 딱 마음에 들었어요 저 침대도 진짜 푹신푹신해요 ㅜㅜ 내 방보다 백배는 편하다 ㅋㅋㅋㅋ 







화장대로 사용할 것 같은 테이블에는 물수건이 놓여져있는데요 저게 또 따뜻하더라구요 ㅋㅋㅋ 참 일본에는 이런 세심한 배려가 좋은 것 같아요 따뜻한 물수건으로 손을 야무지게 닦았습니다 ㅋㅋㅋㅋ








숙소에서 바라보는 뷰는 건물이 가득했어요 정말정말 가보고싶었던 일본이라 일본건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답니다 ㅋㅋ 이정도면 답답하지도 않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첨에 창을 열때 어떻게 여는지 몰라 고생했어요 ㅋㅋ

언니가 더위를 많이 타서 가자가마 창문 열라고해서 여는데 잘 안 열려가지고 안 열리나했는데 그거아시죠 ? 포기하면 갑자기 툭 열리는거 ㅋㅋㅋㅋㅋ 뭐니 ? 암튼 다 열리진않고 저정도만 열렸어요

자 그럼 대충 짐을 내려놓고 숙소 주변을 산책하기위해 나갔습니다 늦은시간이라 숙소 앞을 제외하면 어둑어둑했어요





 





숙소 앞을 나가면 바로 나가사키의 명소인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크지않고 참 아담했어요 ㅋㅋ 

근데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아서 참 아쉬웠답니다 나가사키짬뽕 너무 먹고싶었는데 못 먹었어요 힝

전에 여행할때는 쫌 천천히와서 덜 피곤해야지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걸 깨달았어요 새벽부터 움직여서 많이 보고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간절히 하게되는 순간이었답니다 ㅋㅋㅋ




 





다리도 참 너무 예쁘다 ㅜㅜ 여기서 사진을 찍었어야하는데 ... 이번에 가게되면 이런 후회없이 더 빡시게 놀꺼예요 ㅋㅋ

노는 것도 진짜 다 계획을 잘 세워야하는 것 같아요 봄에 떠난 일본여행에서는 아쉬운 점이 참 많네요 


그 외에 도미인나가사키 주변사진들입니다 




저는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정말 꿈꾸던 일본여행이라서 이런장면을 항상 꿈꿨거든요

정말 바라보고만 싶었던 곳이었어요 ㅜㅜㅜㅜ



 




거리가 참 깨끗하다는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어쩜 바닥에 쓰레기 하나 안 보이죠

오르막길이 너무 예뻐서 찍었는데 다시보니 정말 깨끗하네요 ㅋㅋ 가로등 밑에 서서 여러장 사진을 찍고 다시 걸었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좀 무서운 마음이 들어 발걸음을 재촉했어요 ^^ ;;


 








한바퀴 돌고나서 숙소에 거의 다다를때쯤 예쁜 집이 있어서 한장 더 찍고 ㅋㅋ 편의점에 들렀다가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 돌아오니 야식시간이 다 되서 라멘 먹고 올라가려고 로비에 쫌 앉아있었어요 

9시 30분 땡 하고 나서 바로 입장가능 ㅋㅋㅋㅋ 








이게 바로 도미인나가사키 에서 나오는 소유라멘입니다 짭짤하니 맛있던데요 ㅋㅋㅋ

일본음식이 대체로 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제가 경험한 음식들은 그렇게 간이 쎄지 않았어요 

양은 그렇게 많지 않구요 정말 야식으로 먹기 딱 적당한 정도입니다 굿굿



 




라멘을 먹고 저희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방에서는 편의점에서 산 푸딩과 젤리로 간식타임 ㅋㅋ

배가 불러서 막 많이 안 잡히더라구요 이때까지만해도 조절하는 중이었거든요 하지만 .. 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배가 터져도 먹어야한다는것을 ㅋㅋㅋ 하루에 다섯끼씩 먹어야한다는 것을 .. 



 




처음에 도착했을때는 화장실을 제대로 못 찍어서 다시 찍었어요 어때요 굉장히 깔끔하죠 ? ㅋㅋ

제가 여행가서 중요하게 보는 곳 중 하나가 화장실인데 여기는 정말 통과통과통과 ㅋㅋㅋ

화장실이 쫌 지저분하면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ㅜㅜ







샴푸 린스 등도 잘 갖춰져 있구요 칫솔이나 면도기 등도 깔끔하게 포장된 상태로 비치되어있습니다 

전에는 제가 이런거 저런거 다 챙겨갔는데 이렇게 숙소에 잘 되어있으면 숙소에 있는걸 쓰게되더라구요 

여행가방은 무조건 가벼워야하잖아요 예전에 크로아티아에 갔을때 고생한 이후로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정말 첫여행에서는 실수하는 점이 많은 것 같아요 ^^ 여행도 다녀볼수록 노하우가 쌓이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잘 시간이 되고 자기 전에 미리 챙겨간 ebook을 읽고 내일 이동할 차편에 대해서 쫌 더 찾아보았습니다 

레일패스권을 끊기는 했는데 내일 유후인에서 유노히라로 환승하는게 헷갈리더라구요 확실히 알아보고난 후에 잠이 들었습니다 진짜 침대가 너무 푹신해서 꿀잠 잤습니다 ㅜㅜ 여행은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것 같아요 내일은 어떤걸 경험하게 될지 설레는 마음에 잠을 설칠법도하지만 어디서든 잘 자는 관계로 ㅋㅋㅋ 불 끄자마자 딥슬립 zzZ








도미인 나가사키의 아침은 뷔페입니다 ^^ 숙소비결제할때 함께 결제한 아이죠 ㅋㅋ

와 생각보다 더 잘나오는데요 ㅋㅋ 맛있는거 정말정말 많았어요 !! 정말 맛있다 저 일본에 살아도 될 것 같아요 

음식이 하나같이 입에 너무너무 잘 맞아요 ㅋㅋㅋㅋㅋㅋ







아침을 먹고는 숙소 근처에 있다는 유명한 카스테라 가게로 갔습니다 아침시간대로 거리가 한적하네요 

부슬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그냥 맞으면서 걸었어요 ^^ 산책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는 ㅋㅋ

바로 요건대요 도대체 어떤 맛일지 너무나도 궁금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이게 여기만 파는지 알았거든요 보니까 분점이 다 있었다는 ㅋㅋㅋㅋ 그래도 가게에서 사는거라 더욱 특별한 ..거겠죠 .. ㅋㅋ

맛은 흠 ... 그냥 카스테라 맛이었습니다 특별히 입에서 살살 녹거나 그런거 없이 그냥 카스테라맛 ㅋㅋㅋㅋㅋ 제가 이상한건가요 암튼 제 입에는 너무나도 평범했던 ㅋㅋ 



시간이 짧아 나가사키를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다음부터는 태평하게 굴지않고 일찍일찍 서둘러서 놀러가려구요 

이제 나가사키를 떠나 유후인으로 갑니다 ^^ 제가 가장 기대하던 곳이라 가는내내 기차에서 눈누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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