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주말을 시작하는 육퇴 후 치맥 한잔.. 피곤이 이겨버림🥲

슈퍼미니맘 2024. 3. 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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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게 된 지 2주가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첫 주는 어영붇영 그냥 지나가버리게 되었고 2주차가 지날 때는 남편이랑 자축을 하기 위해 아기를 재우고 치맥을 주문 !
육퇴 후 치맥은 꿀맛이었지만.. 이제 피곤이 이겨버리게 되는 나이에 접어들면서 조금 먹고 잠이 들어버렸어요
허무하게 지나갔지만 다음날 다시 먹었던 치킨은 꿀맛이었어요 ㅋㅋㅋ
 
 

주말을 시작하는 배달음식 '치맥편'

 
치맥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아기가 깨지 않게 조심스럽게 현관문을 열어 받아왔네요
사실 저는 그냥 쉬고 싶은 마음이 컸었는데 남편이랑 으쌰으쌰 하다보니 치맥을 시키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아기가 깰까봐 약간 예민해졌지만 다행히 아기는 깨지 않고 잘 자 주었습니다 (아기가 소리에 민감한 편이거든요 ㅜㅠㅠ)
아기 방문 꼭 닫고 안방에도 방문을 꼭 닫고 치킨을 뜯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제일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순간입니다 ㅋㅋㅋㅋㅋ 
 
 

글루텐프리 치킨.. 야식 먹으면서 건강찾기!? ㅋㅋ

 
치킨은 글루텐프리로 된 양념입니다 ! 
요즘 후라이드가 좋아졌는데 또 한 날은 양념치킨이 너무 맛있어보이는거예요 남편이랑 여러 가게를 뒤지다 새로 생긴 곳을 발견해서 실험적으로 주문해보았습니다 맛은 다행히 실패가 아니었고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야식을 먹으면서 거기에 맥주까지 먹으면서 글루텐프리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러니한 상황
근데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요새 소화가 잘 안되요...
나이가 들수록 야식, 배달음식, 밀가루 같은 걸 먹으면 소화가 안되서 속이 불편하답니다
이렇게라도 스스로 건강을 잘 챙겨야 해요 ㅠㅜㅜ
 
 

치맥은 언제나 ... 옳다 !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한 양념치킨입니당 !

 

 
육퇴 후 치킨에 맥주 한 잔은 모든 부모님들이 공감하실꺼예요 짱맛입니다 ㅋㅋㅋ
이 날은 금요일.. 제일 바쁘게 일하는 금요일이라 잠이 많이 와서 잠이 이겨버렸지만 첫 맛은 정말 캬아 소리가 저절로 나올정도로 시원하더라구요 이래서 포기못하는 육퇴후 야식...
많이 먹지는 못하고 잠이 들었지만 남편과 그 날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재미있었어요
삶이란게 별게 없이 이렇게 소소한 일상 하나하나가 채워나가면서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도 무사히 넘겼구나 !
 
이제 아기어린이집에 보내는, 제가 복직을 하고난 후 3주차에 접어들어요
다음주도 별일없이 무사히 하루하루가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주말을 마무리 해 보렵니다
다들 남은 주말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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