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아기동화책 그림책 추천 책육아 :: 까꿍엘레베이터 어디가니?

 
 
 
아기가 태어나면 꼭 해주고 싶은 것이 책육아였는데요 제 인생에서 책이 삶의 변곡점이 되어주었듯이 아기가 앞으로 살아나갈 인생에서 책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아기도 좋은 영향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동화책을 매일매일 읽어주고 있어요 (물론 아기가 싫어하면 바로 중단합니다)
책은 근처 도서관에서 빌려오고 있는데 소독도 해서 가지고 올 수 있어서 더욱 안심하고 볼 수 있었어요
이번에 아기동화책으로 선택한  두권은 ‘까꿍엘레베이터’와 '어디가니?'입니다 
 
 

아기가 집중해서 잘 봐요

아기가 집중해서 잘 보는 동화책이예요

 

아기동화책 [까꿍 엘레베이터]

아기동화책 [까꿍 엘레베이터] 표지예요 너무 귀엽죠

 

저희 아기가 제일 좋아하는 치타입니다 ㅎㅎ

 
까꿍엘레베이터는 아이가 엘레베이터 문을 열 때마다 다른 동물들이 나와서 "까꿍 누구누구야"라고 말하는데 그림이 세밀하게 표현되어 세부적인 것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지는 7개월아기가 보면 좋답니다
치타는 제일 먼저 엘레베이터 문을 열고 나오는 동물인데 아기도 좋아하고 저도 너무 좋아해요 표정이 너무 깜찍하고 발바닥도 폭신폭신 너무 귀엽게 생겼구요 입은 스웨터랑 모자도 넘 잘 어울리는 귀여운 치타랍니다
그리고 7개월아기가 한창 까꿍놀이를 좋아하잖아요 저희 아기도 "까꿍!"하고 얼굴을 가렸다가 보여주면 깔깔 넘어가거든요 아기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동화입니다
아기가 까꿍놀이를 좋아한다면 동화책 까꿍엘레베이터를 읽어주세요 아기동화책으로 추천합니다

 
 

아기동화책 [어디가니?]

아기동화책 [어디가니?] 표지입니다 꼭 저희 아가같네요

 

아기를 졸졸 따라다니는 동물들이 귀여워요 !

 
아기동화책으로 추천하는 어디가니? 동화책에는 동물들이 하나씩 등장하면서 어디가냐고 물어보는 동화책입니다 표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지막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아기예요 아기들이 읽는 동화책을 보면 아기가 많이 등장하는데 아기가 자신의 모습과 비슷한 모습의 아기가 등장하면 그림을 쉽게 인식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어 독서가 더욱 풍부하고 의미있게 이루어진다고 해요
어디가니 아기동화책에 아기의 모습을 봐도 배가 통통 볼록하고 볼살이 통통하고 팔과 다리가 포동포동한 점이 저희 아기와 똑닮인 것 같아요 아기들은 정말 너무 사랑스러운 존재인 것 같습니다
동물과 아기그림에 관심이 많은 아기라면 아기동화책 어디가니? 추천해요 읽어보세요
 
오늘도 아기에게 동화책을 읽어주었는데 이제 계속 동화책을 읽어주다보니 아기스스로 책장을 넘기는 재미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7개월인 아기에게 이런 동화책은 너무 빠른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지만 동화책은 언어가 달라도 아기가 책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괜찮아요 그림으로 시각적인 자극,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며 정서적인 안정감 등을 느끼는 발달상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고 그냥 재미있는 하나의 놀이가 될 수도 있잖아요 앞으로도 아기와 함께 매일매일 동화책을 읽으며 발견한 동화책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궁금하신 분들은 자주자주 놀러와 주세요 그럼 오늘도 육아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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