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제주도 간식선물로 랑그드샤 사왔어요

 
 
남편이 얼마전에 제주도로 출장을 다녀왔는데 제가 저번에 제주도 간식선물로 마음샌드 넘 잘 먹는거보고 이번에 랑그드샤를 사왔네요
“고맙다 남편”
이것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잘됐죠 크크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받자마자 뜯어봤습니다 !

 

 
마음 급해서 받자마자 뜯었다가 '아! 포스팅 해야지!' 하고 다시 사진을 찍는 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임신 전에는 과자를 그렇게 찾는 성격이 아니었는데 임신하고 나서 과자가 왜이리 맛있는지... 제주도에 가면 다른 선물보다 이 간식선물이 가장 좋을 정도로 좋아져부렸어요
저는 제주도 간식선물로 남편이 사 온 랑그드샤 보면 일본여행 갔다오면서 면세점에서 산 과자가 생각나요. 이렇게 생겨가지고 쿠크다스같이 먹으면 사르르 녹는 그런 맛이었는데 쿠크다스 고급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 (이름은 생각 안나지만 다음에 가면 꼭 다시 먹어야지!!)
아무튼 저는 그런 맛을 상상하면서 먹어보았습니다
 
 

 
근데 참 비싸긴 비싼 것 같아요 이렇게 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라니..
총 12개가 들어있으니까 하나에 1000원이 넘는다는건데.. 하하 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도 가끔 한번씩은 이렇게 비싼 과자를 먹는 것도 괜찮죠;;;

일단 맛은 감귤향이 나서 상큼했고 식감은 약간 실망이었어요 상상이랑은 다르게 단단하더라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그래서 아마 다음에 제주도 가서 간식선물을 산다고하면 마음샌드를 살 것 같기는 해요 ㅋㅋ
그래도 궁금했던 제주감귤랑그드샤를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 ㅠㅜ 나도 제주도 가서 놀고싶다... 그런데 혼자가기는 싫고 이제 가족들이랑 같이 놀러가는게 재밌을 것 같아요 
제주도 가서 아이가 행복한 모습 남편이 행복한 모습 보면 너무 행복할 것 같은 !!!  이것도 버킷으로 저장 ㅋㅋ
 
이번에 제주도에서 남편이 사 온 간식선물 랑그드샤는 맛있었지만 부드러운 식감이 아니라 살짝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과자는 다 맛있다는거 ㅋㅋㅋ

“독자님들 간식 넘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로우니까 적당히 즐기시면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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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제주도간식 랑그드사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