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1개월(생후0-31일차)아기 분유텀&분유량 ***우는아기달래기

슈퍼미니맘 2023. 7. 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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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3일차 튼튼이❤️
 
튼튼이가 태어난지 33일이 되었어요 1개월(생후0-31일차) 아기를 돌보면서 제일 신경쓰였던 점이 분유텀이랑 분유량이었어요
거의 누워만 있는 시기라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기만 하면 되는데 분유량과 분유텀이 많은 것을 좌지우지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분유텀과 분유량을 정해두지 않고 배고프면 줬었어요 그러다가 분수토하는 모습을 보고 패닉에 빠져서 그때부터 조절하기 시작했답니다 물론 조절하지 않고 괜찮은 아기도 있을꺼예요 그런데 저희 아기에게는 그렇게 배고플때마다 주는 것이 맞지 않았어요

 

 

1개월(생후0-31일차) 된 저희 아기는 현재 분유량 80-120ml, 분유텀 1시간 30분-3시간정도예요


분유량이랑 분유텀 조절할 때는 운다고 계속 분유를 먹일 수 없잖아요 그래서 우는 아기 달래는 방법으로 여러방법 써 보고 있어요
 

  • 쪽쪽이 : 빨아도 분유가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아서 더 크게 울어요 지금은 안 쓰고 있어요
  • 배 위에 엎드려두기 : 이 시기에 아기들은 엎드리는 자세에서 편안함을 느낀대요 저희 튼튼이는 엄마품에서는 많이 우는데 아빠품에서는 편안하게 잘 있어서 아빠가 달랠 때 가끔 쓰는 방법이예요
  • '쉬쉬-' 소리 들려주기 : 대부분 효과가 있는데 가끔 꽂힐 때를 제외하고는 오래가지 않고 금방 다시 울어요
  • 아기띠 : 너무 싫어하면서 빽빽 울어서 1번 도전하고 포기했어요.. 

  • 무릎세워서 마주보게 앉혀두기 : 가끔 통하는 방법이예요
  • 모빌 보여주기(흑백) : 시각적 자극이 되는지 가끔 울음을 그치고 집중해서 봐요
  • 안고 집 안 돌아다니기 : 잠깐 울음을 그치고 다시 울어요.. (나도 울고싶다)
  • 차 타고 드라이브 : 이건 백퍼센트 재울 수 있는 방법인데 나갔다 들어오는게 만만치 않아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아니예요


 이렇게 해도 진짜 너무 많이 울면 1시간내외로 쫌 더 주기도 하는데 이때 총량이 1000ml 넘어가지 않게 하구요
(이 시기에 하루 1000ml는 아기에게 너무 많아서 소화시키는데 무리가 간대요)
하루에 많이 우는 시간이 낮에 한번 밤에 한번 이렇게 있어서 그때는 쫌 더 준다고 생각하면서 조절하고 있어요
 
 

 
그리고 또 중요한 점이 엄마랑 아빠가 분유에 대해 같은 생각이어야해요. 저희 부부는 초반에 엄마는 '분유텀 맞춰야한다.' 였고 아빠는 '달라는대로 먹이면 자연스럽게 맞춰진다.' 였어요 그렇게 되니까 분유텀이랑 분유량이 잡히지가 않더라구요.. 그런데 어느날 토하는 튼튼이를 보고 아빠가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어느정도 분유텀이나 양을 맞춰야한다는 영상을 본 거예요. 그 영상을 엄마에게도 공유하면서 그날부터 분유텀과 분유량이 맞춰나가기 시작했어요 육아하면서 엄마아빠랑 육아방향이 일치해야한다고 하잖아요 정말 분유하나 먹이는데도 그걸 느끼겠더라구요
 
이제 1개월(0-31일차)이 된 튼튼이는 몸무게 4.3kg에 키 56.1cm예요(키는 뒤꿈치가 안 닿여서 좀 더 크게 측정된 것 같아요)
의사선생님께서 몸무게도 잘 늘었고 아주아주 잘 성장하고 있다고 말씀 해 주셨어요. 
요즘에는 목을 빳빳히 들고 있기도 하는 모습에 신체발달이 좋은가 내심 뿌듯하기도 하답니다 이제시작이긴 하지만 1개월(0-31일차)동안 잘 자라 준 튼튼이에게 고마워요 지금처럼 잘 자라자 튼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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