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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작은 힐링 로맨스 소설 추천 (영화개봉)

슈퍼미니맘 2018. 9. 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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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소설 책 한권을 추천 해 드릴려고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도 아시는 책일꺼예요 [미비포유

소설을 읽고 영화로도 개봉이 된다는 소식에 얼마나 기다렸던지 영화를 보기 전에 

영화 ost를 외울정도였답니다 ㅋㅋ 저 덕분에 남친도 흥얼거리게 된 오에스티 ㅋㅋㅋ


제가 주로 좋아하는 소설장르가 스릴러이다보니 다소 자극적인 소재를 찾게되는데

미 비포유는 로맨스 소설인데도 자극적인 소재들이 확실히 있습니다

평범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 속에 이야기를 읽는 내내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보게되요

전체적인 주 이야기는 로맨스이지만 루이자(여주)가 과거의 힘듬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도 소설을 재미있게 읽는 포인트입니다






출처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930614&memberNo=21696212




보시는 스틸컷은 영화 '미비포유' 의 한 장면입니다.

윌과 루이자가 함께 음악회를 보고 있는 장면인데요 이 스틸컷만 보면 너무나도 달달한

연인의 데이트장면으로 보이실꺼예요

하지만 진실을 알고나면 깜짝 놀라실껍니다


그럼

과연 이 두 사람에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책을 통해 줄거리를 조금만 살펴볼까요 ?




↓  ↓    ↓









이 책은 친구에게 새로 선물 받은 책이예요 어때요 ? 엄청 깨끗하죠 ?

사실 제가 구매한 책이 있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한 친구에게

 빌려줬는데 책이 지저분하게 됐다며 새로 책을 사서 왔더라구요 ㅠ

( 이렇게까진 안 해도되는데 .. )

암튼 친구가 이렇게 책을 다시 돌려준 덕에 포스팅을 할 수 있게되었네요


책의 표지에 있는 사진은 미 비포 유의 포스터로 가장 유명한 사진입니다.

빨간드레스를 입은 클라크와 정장을 갖춰입은 윌이 서로를 애뜻하게 바라보고 있는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윌(남주)은 누워있거나 앉아있어요

소설 초입부분에 윌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전신마비가 됩니다.

정말 절망적이죠 .. 저라면 어떤 심정일지 상상조차 가지않습니다.

그런 윌을 루이자가 돌보게 되면서 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지금까지 읽은 것 중 최고예요. "

" 거실에서 아기처럼 울고 말았습니다. "



제가 딱 느낀 그대로입니다. 정말 저도 입이랑 코랑 다 틀어막고 눈물을 흘렸어요

정말 오열수준으로 ㅋㅋㅋ 소설을 읽다보면 정말 빠져들어 제가 꼭 주인공이

되는 것 같은 착각이 들더라구요 그만큼 몰입도가 좋습니다.












영국에서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가 되고 이후 독일에서 출간되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며

2013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책입니다.





미 비 포유를 지은 작가님은 조조 모예 입니다.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저는 정말 작가님들 대단하신 것 같아요

무언가를 새로 만들어내는 창작의 고통이란 .. 진짜 힘든거잖아요

저도 전에 창작의 고통에 시달린 적이 있는데 ㅋㅋ 이게 또 생각해낼라고 하면

더 생각이 안 나거든요 그렇게 다 만들었는데 작품이 마음에 안 들면 부셔야하고

진짜 멘탈이 붕괴직전이 여러번 와요 .. 정말 작가님들 (짝짝짝)













책의 두께는 꽤 두꺼워요 !!!

재미있는 책이 두꺼우면 너무 좋지않아요 ?

읽어도 읽어도 읽을게 남아있으니까요 

저는 재미있는건 천천히 즐기는걸 좋아하거든요 ㅋㅋ

이것도 밤마다 스텐드 켜 놓고 조금씩 아껴 봤던 생각이 나요

결국엔 궁금해서 한번에 몽땅 읽게 됐지만요 ㅋㅋ












이 부분은 제가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라 따로 찍었어요

클라크(여주)의 생일파티에 윌(남주)을 집으로 초대하는 장면인데요

정말 저는 이때부터 이 소설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어후 .. 제가 막 심장이 쿵쿵 !! 정말 이 소설에 제대로 입덕하게 만드는 포인트 !!






소설의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포토 예고편 클릭 해 보세요 ▼




출처 네이버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37915&imageNid=6518875




저는 사실 영화를 보고 소설을 보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소설의 그 많은 내용들을 정해진 예산과 시간안에 담으려면 한계가 있나봐요

그래서 보면서도 소설의 이야기가 축소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아 감정선이 툭툭

끊겨버리더라구요 쭉 이어가질 않고 ㅠ

 보시는 분들은 영화를 보고 소설을 읽어보시라고 추천 해 드리고 싶어요

영화만 보시는 분들은 대부분 엄청 만족해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그때는 제가 너무 빠져있었을때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

지금은 한번씩 씨네프에서 하는 걸 보면 재미있게 빠져서 본답니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 흘러 서점에 갔는데 .. 미 비포유의 두번째 이야기 

AFTER YOU(애프터 유)가 출간되었더라구요 !!



 






애프터유는 전작인 미 비포 유가 출간되고 3년 뒤 2016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스포하고 싶지않은데 본의아니게 전작의 스포를 하게 되네요 

윌이 떠난 뒤, 루이자 앞에 또 다른 운명이 나타나다 !

혼자가 된 루이자의 삶은 어떻게 되었을지 ..


하지만 여기서도 기막힌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 전혀 상상치 못한












전 세계 독자들의 눈물을 송두리째 삼켜버린

루이자와 윌의 위대한 사랑 두번째 이야기 !

그를 떠나보낸 순간 또 다시 새로운 운명이 찾아왔다 !


그 운명은 ????











책의 두깨는 전작과 비슷해요












작가님의 사진은 바뀌었네요 ^^












사실 이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  보통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굳이 이렇게 두번째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면

더 애절한 이야기로 남지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미 비포 유를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안 읽고 베길 수 없으실껍니다

궁금증을 참기란 무척 힘든 법이니까요 저도그랬듯이 ..

아마 너무 사랑을 받았던 전작의 뒷이야기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을 위해

쓰시지않았나하는 저 혼자만의 생각을 해 봅니다





Me Before you(미 비포 유) ★★★★★ 

윌과 루이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에 내가 대신 기도하게 되는

"신이시여 제발 이 둘 행복하게 해주세요 "


After you(애프터유) ★★★☆☆

" 전작을 본 사람이면 안 보고는 못 참는다 "




추석에 음식에 지치고 조카들에게 지치고 잔소리에 지쳤다면

나만의 작은 힐링이 되는 시간을 함께 할 로맨스소설 Me Before you 를 추천합니다.

애절한 사랑의 주인공, 당신도 윌과 루이자가 되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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