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7개월아기 놀이 장난감 피셔프라이스 러닝홈 졸리점퍼 당근후기

슈퍼미니맘 2024. 1. 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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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월을 앞두고 아기가 놀이할 수 있는 장난감을 고민하다가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이랑 졸리점퍼가 좋을 것 같아 찾아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가격이 정말 어마무시하더라구요
이런 장난감들은 오래두고 쓸 수 있는 것도 아닌데 17-18만원하는거보고 당근을 하기로 결심했답니다 !
사실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이랑 졸리점퍼를 대여로 할까 고민했는데 빌렸다가 다시 반납하는 것이 힘들 것 같아 당근하기로 했어요
당근으로 찾아보니 국민아이템들이라서 그런지 많이 있더라구요
그렇게 저의 첫당근인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은 대면으로 직거래했고 졸리점퍼는 문고리로 했어요 
둘 다 남편이 가긴했지만 맨날 택배로 제품을 받다가 직접 가야하니 역시 불편하더라구요
그래도 그 비싼 장난감을 싸게 얻을 수 있다는거에 만족하고 충분히 감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6개월 중반쯤에 당근한건데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이랑 졸리점퍼 둘 다 7개월이 되니 쫌 더 잘 가지고 놀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럼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이랑 졸리점퍼 당근후기 적어볼게요 
당근하실 때 살펴보셔야할 점을 위주로 적을꺼니 잘 체크하셔서 좋은 아기에게 좋은 장난감 안겨주시길 바래요
 
 

피셔프라이스 러닝홈

 
두둥 !
7개월인 아기를 위해 첫당근 한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입니다
국민문짝으로 불리고 있죠 ㅎㅎ
아기가 7개월이 되면 배밀이에서 기어다니기 시작하는데 신체놀이에 좋을 것 같아 당근했어요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은 문짝을 왔다갔다하면서 대근육발달에 도움이 되고 까꿍놀이도 가능 ! 또 양 옆과 위에 아기가 손으로 만지작 거릴 수 있는게 많아서 소근육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희 아기는 아직 배밀이도 안해서 신체놀이보다는 손으로 만지작거리는데 집중하고 있구요 
처음에는 큰 관심을 안 보이다가 7개월쯤 되니까 우편함도 혼자서 잘 열고 공이 떨어지는 것도 유심히 관찰하고 꽃 잡아당기기 좋아하고 문짝 바닥에 무늬에 관심을 보이며 손으로 긁고 놀구요 문짝도 열었다 닫았다 해요 그리고 위쪽에 있는 해님이랑 달님 그림을 돌려가며 놀아요
이 외에도 아기가 개월수가 높아질수록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서 당근한 가격으로 만족 또 만족합니다
그런데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을 사용하다보니 이런 점은 잘 살펴보시고 당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피셔프라이스 러닝홈 당근할 때 살펴보면 좋은 점 !!
 
1. 상단에 빨간색 스티커색이 바랬는지 볼 것 

2. 꽃이 휘었는지 볼 것

3. 소리가 제대로 나는지 볼 것

4. 부속품이 다 있는지 볼 것
 
피셔프라이스 러닝홈 당근할 때 위의 점을 잘 살펴보면 더 좋은 물건을 구매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먼저 상단에 영어가 적힌 빨간색 스티커 있잖아요 이게 오래되면 빛바래서 분홍색으로 변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뭐 햇빛이 있는 곳에 많이 놔둬서 그럴수도 있지만 년식이 오래된 것도 그럴 수 있으니 그 점을 잘 살펴보면 도움이 되실 것 같구요
꽃모양이 원래는 바로 서 있는데 아기들이 잡아당기다보면 사진처럼 휘어져 있어요 그럼 바람개비처럼 꽃잎이 잘 돌아가지 않아요 아기들이 돌리는 것을 좋아하니 가능하면 바로 서 있는 편이 좋겠죠?!
그리고 소리가 제대로 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게 처음에는 제대로 나는가 싶었는데 여러번 반복할수록 이거 눌리면 저거 소리나는식으로 엉키기도 하더라구요 이건 건전지가 다 되면 그럴수도 있다는데 저희는 손을 안대도 소리가 나고 그렇거든요 접촉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남편한테 날잡아서 뜯어보고 살펴봐달라고 했어요 아무튼 아기들이 문짝을 열면 문소리가 제대로 나야 문을 열면 이런 소리가 나는구나 라는걸 인지할 수 있잖아요 그니까 소리가 제대로 나는지는 아기들 인지적인 부분이랑도 연관되어 있으니 꼭 잘 살펴보시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속품이 다 있는지 볼 것입니다 그런데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은 부속품이 다 없기때문에 구매한지 얼마 안 되도 싸게 내놓는 경우가 많아서 이건 운에 맡겨야하는 것 같아요 ㅎㅎ
저희도 부속품이 공 2개밖에 없어서 작년에 구입한 상품을 저렴하게 당근할 수 있었거든요
원래 피셔프라이스 부속품은 편지지랑 공이랑 도형들이 있어요 예전에는 판매처에 전화해서 부속품을 따로 구매할 수도 있었던 거 같은데 제가 전화 해보니까 지금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혹시나 부속품이 없어서 저렴하게 구입했으면 부속품이 당근으로 따로 뜨는 경우도 아주 가끔이지만 있더라구요 그렇게 구매하시는 방법도 있으시다는걸 알려드려요
그런데 사실 부속품 없어도 다른 놀거리가 많아서 괜찮긴한데 있으면 더 좋죠 
 
 

졸리점퍼

 
7개월인 저희 아기 놀이 장난감으로 고른 두번째는 졸리점퍼입니다
졸리점퍼는 허리근육이 발달한 이후에 사용하지않으면 아기에게 무리가 갈 수 있어 7개월전후로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았어요
제가 이번에 당근한 졸리점퍼는 슈퍼스탠드로 아기몸무게 13kg까지 쓸 수 있는 제품이예요 
이것도 새제품은 18만원정도하던데 당근으로 저렴하게 구입했답니다 

그런데 아기가 엄청 잘 타거나 좋아하진 않아요 ㅠㅜㅜ 새상품으로 샀으면 너무 슬펐을뻔 ! ㅠㅜ

그래서 원래 까치발정도로 높이를 조절해야하는데 저희 아기는 발이 닿이지 않으면 싫어해서 발이 닿이게 하고 제가 손으로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여주면서 적응시키는 중이예요
현재 처음보다는 거부감이 줄어서 꽤 잘 매달려있답니다
 
그럼 졸리점퍼 당근할 때는 어떤 점을 주의깊게 살펴보면 좋을까요?

 
졸리점퍼 당근할 때 살펴보면 좋은 점 !!

 
1. 스프링이 짱짱한지 볼 것 

2. 고리연결부분의 마모정도 살펴볼 것

3. 시트의 변색확인 할 것
 
이번에 당근하게 된 졸리점퍼의 상태는 좋은 편이었으나 박스를 보시면 년식이 꽤 된 것 같았어요 재당근한 제품이었는데 박스는 낡아보여도 제품이 괜찮아보여서 당근하게 되었어요 일단 졸리점퍼는 점프를 하는 장난감이라 아기들의 안전에 쫌 더 유의해서 살펴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스프링이 짱짱한지 고리연결부분의 마모정도가 심하지 않은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시트의 변색을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재당근한 졸리점퍼는 시트의 변색이 쫌 있었어요 아무래도 색이 변한 것 자체가 오래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찜찜함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위에 사진으로 찍은거보시면 아시겠지만 변색이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기도 하더라구요ㅜ 실제로 보면 꽤 심한 변색인데도 사진은 그냥 깨끗한 그레이로 나와요.. 아래 사진에는 쫌 티 나네요 쫌 누렇죠?!!
 

 
7개월 된 저희 아기가 졸리점퍼 타는 모습이예요 
아직 스스로 뛰지는 못하고 그냥 뱅그르르 돌면서 걸어다니는 정도랍니다
졸리점퍼는 한 번 탈 때 최대 15분정도로 생각하시고 태우시면 됩니다 (오래타면 아기에게 무리가 간대요)
 
저 어릴때는 이런템 하나도 없었는데 ㅋㅋㅋㅋ 아기키우면서 느낀거지만 국민템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ㅋㅋ

이번에 7개월 된 저희 아기에게 줄 놀이 장난감을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이랑 졸리점퍼 이렇게 큼직한걸로 2개나 더 들였더니 앞으로의 놀이가 더 기대됩니다
요즘 저희 아기 신체발달에 쫌 더 신경쓰고 있는 중인데 이번에 들인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이랑 졸리점퍼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당근하실 때 좋은 제품 잘 선별하셔서 득템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7개월아기 졸리점퍼 피셔프라이스 러닝홈 당근후기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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