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차려 준 아침_아기는 자고 있어요🤫

 

 
얼마전에 시댁에서 귤이랑 사과를 보내주셨어요

귤은 드시던거 조금 넣으셨다던데 꽤 많이 들어있네요
안그래도 귤 먹고 싶었는데 잘됐다 히히
그런데 대박은 바로 사과였어요~!!
 

 
사과가 사과가 때깔이 으찌나 좋던지~!!
돈 아끼려고 못난이과일들만 먹다가 제대로
된 과일보니까
정말 씨도 씹어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ㅋㅋ
(사과씨는 먹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느으으으므 이뻐~!!
백설공주에 나오는 그 사과같아요
그럼 내가 공주..? 🤣🤣🤣

 

 
귤도 맛있겠다 맛있겠어
초록초록해서 더 맛있겠다
 
 

 
다음날 남편이 전날 받은 사과와 함께 아침 노노
조식 차려줬어요 ㅋㅋ 왠지 그게 더 잘 어울려
와중에 스타벅스쟁반열일중 ㅋㅋㅋ
 
아기 잘 때 먹는 아침이 핵꿀맛이죠 ~~
저희 아기는 밥 먹을때 대부분 조용히 있어줘요
엄마가 밥 못먹으면 남들보다 더 힘들어하는걸 아나 ㅋㅋ
덕분에 나름 우아하게 조식 잘 먹었습니다
 
사과 세개정도 아껴뒀다가 아기 백일상에 올려야하는데
추석까지 잘 벼텨주겠지... 
사과야 잘 버텨보자 화이팅~!!